김C 솔로앨범, 300장 한정판 LP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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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6월 12일 15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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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C가 3월 발표한 자신의 첫 솔로음반 ‘프라이어리티’를 300장 한정판 LP로 제작해 13일 발매한다.

지금까지 김C가 몸담았던 밴드 ‘뜨거운 감자’의 음악에서 벗어나 발표한 김C의 이번 첫 솔로음반은 조금은 생소한 사운드로 대중들의 놀라움을 자아내며, 그 어떤 음반보다 낯선 음반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C는 소속다 다음뮤직을 통해 “처음부터 이 앨범을 하이파이로 만들고자 했다. 시간이 지나도 다시 들을 수 있는 질감의 앨범, 전자음악을 바탕으로 덥(Dub)이라는 장르를 전면에 내세워 만든 이 앨범이 바로 나의 첫 번째 솔로 프라이어리티다”라고 앨범을 소개할 정도로 ‘소리’에 중점을 두고 솔로 음반을 만들었으며, 이미 이 부분에 대한 완성도를 위해 제작 초기부터 LP 발매를 염두하고 작업을 했다.

이번 김C의 솔로앨범 ‘프라이어리티’ LP는 300장이라는 소량의 수량이 미국의 업체를 통해 한정 제작됐다. 또한 음반 재킷에 1부터 300까지의 고유 번호가 매겨져 있어 소장 가치를 높였으며, 음원과 CD로는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 트랙 1곡까지 더해져 총 6곡이 담겨 있다.

김C의 LP는 이번 음반을 위해 만들어진 블로그(http://kimcpriority.com)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며, 특별히 제작된 기념 티셔츠도 함께 13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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