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 두꺼비도 날로 먹는 ‘특이식성 종결자’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6월 1일 07시 00분


베트남에서 ‘날 음식’을 즐기는 현지인과 만나 음식을 나눠먹은 방송인 마르코.(왼쪽) 사진제공|채널A
베트남에서 ‘날 음식’을 즐기는 현지인과 만나 음식을 나눠먹은 방송인 마르코.(왼쪽)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1일 오후 8시50분 ‘ 기발한 세계여행…’

전 세계 칠십억 인구의 별난 사연을 담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의 ‘기발한 세계여행 지금 바로 RIGHT NOW’가 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50분으로 방송 시간을 옮겨 시청자들과 만난다. 그 첫 방송에서는 마르코의 베트남 여행기가 선보인다.

중국, 태국의 음식과 함께 아시아 3대 요리로 손꼽히는 베트남 요리를 마다하고 ‘날 음식’을 먹는 특이 식성의 종결자가 마르코 앞에 나타났다. 쥐, 메뚜기, 도마뱀, 지네 등을 요리하지 않은 채, 날 것으로 먹는다는 응오 반 튀 씨.

그가 지금까지 먹은 곤충의 종류만 무려 400여 가지에 이른다. 심지어 자신이 뱀이라고 생각한다는 그는 실제 외모도 뱀과 매우 닮아 있었다. 촬영 중에 새와 두꺼비, 뱀 등을 날 것으로 먹어 마르코뿐 아니라 제작진까지 경악시켰다.

응오 반 튀 씨는 갑자기 마르코에게 도마뱀과 지네를 권하며 식사 초대를 한다. 날 것을 먹는 사나이가 초대한 식사 자리엔 어떤 음식이 차려져 있었을까? 기이한 식성을 지닌 응오 반 튀 씨가 날 것의 음식을 먹기 시작한 사연도 함께 공개된다.

마르코는 또 오토바이 천국인 베트남에서 눈으로 타이어 바람을 넣는 사람을 만난다. 기인은 눈으로 풍선 불기, 눈으로 우유 쏘기 등 놀라운 ‘신공’을 보여주고, 호기심 많은 마르코는 대뜸 눈으로 풍선 불기에 도전한다.

과연 마르코의 도전은 성공했을까?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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