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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이번엔 니콜 키드먼과 칸 갈까?
스포츠동아
입력
2012-03-21 07:00
2012년 3월 21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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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스포츠동아DB
美미디어 “‘스토커’ 출품 가능성”
박찬욱 감독이 할리우드 스타 니콜 키드먼의 손을 잡고 프랑스 칸의 레드카펫을 밟을까.
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가 5월16일 개막하는 제65회 칸 국제영화제에 출품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할리우드리포트 등 미국 영화전문 미디어들은 한국 감독과 미국 유명 배우가 만난 ‘스토커’의 칸 진출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지에서는 ‘스토커’의 배급사인 폭스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올드 보이’로 미국과 유럽에서 탄탄한 지지층을 쌓은 박찬욱 감독에 거는 기대가 높다.
박찬욱 감독은 앞서 ‘올드 보이’와 ‘박쥐’로 칸 영화제에서 각각 심사위원대상과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경험이 있다. 대체로 칸 영화제는 출품 경력이 있는 감독과 그들의 수상 이력을 존중해 올해 박찬욱 감독과 니콜 키드먼의 동반 칸 진출 전망을 밝게 한다.
여기에 ‘스토커’의 시나리오 작가는 미국 인기 드라마 ‘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 한국에서는 ‘석호필’이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배우다.
니콜 키드먼을 비롯해 ‘매치 포인트’의 매튜 굿, ‘제인 에어’의 미아 와시코브스카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스토커’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스토커’는 한적한 시골 마을에 사는 모녀에게 어느 날 죽은 남편의 남동생이 찾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현재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madein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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