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코리아’ 김민정, 알고보니 ‘두아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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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3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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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코리아’ 참가자 김민정이 ‘아줌마 파워’를 여실히 보여줬다.

2일 방송된 케이블 M.net ‘보이스 코리아’에서 김민정은 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세련된 클럽풍 보사노바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뛰어난 리듬감과 자신만의 목소리 색을 가지고 있는 김민정은 코치들의 귀를 사로잡았고 코치 백지영은 의자를 돌렸다.

노래가 마친 후 김민정은 “아이가 둘이 있는 주부”라고 하자 신승훈은 “역시 목소리에 무언가가 있었다. 산고의 고통을 겪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목소리다”라고 감탄했다.

백지영은 “뽑지 말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해 의자를 돌렸다”고 말했다. 김민정은 백지영 코치를 선택 백지영팀에 합류하게 됐다.

사진출처ㅣMnet ‘보이스코리아’ 화면캡쳐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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