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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품달’ 조선시대에 시스루? 김수현 목욕 신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26 15:49
2012년 1월 26일 15시 49분
입력
2012-01-26 15:08
2012년 1월 26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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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수목극 ‘해를 품은 달’ 방송화면 캡처
조선시대에도 시스루 의상이 있었을까.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조선시대 시스루’란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다.
이는 25일 방송된 MBC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을 캡처한 사진으로, 목욕을 하는 훤(김수현)의 모습을 담고 있다.
훤은 얇은 한복 저고리를 입고 커다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조정 회의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훤의 상의가 물에 젖은 탓에 속살이 은근 비치게 된 것. 관능적인 느낌을 주는 시스루 의상과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에 누리꾼들은 “1회 1목욕 장면 도입이 시급하다”, “무슨 왕이 저렇게 섹시하냐”, “저 물이 되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훤은 김제운(송재림)과 함께 궐을 나서고, 산속에서 옛 연우 월(한가인)과 우연한 만남을 갖는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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