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이경규, 내겐 버럭 섭섭…박근혜한테는 고양이 앞의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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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월 3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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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무소석 의원이 개그맨 이경규에게 섭섭하다고 전해 화제다. 자신에겐 버럭 화를 냈으나,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앞에서는 얌전했다는 게 그 이유.

강용석은 3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힐링캠프’ 본방사수 완료. 박근혜 예능감 작렬. 사뭇 감동적”이라며 “이경규 ‘화성인 바이러스’에선 나한테 그렇게 버럭대더니 박근혜 앞에선 거의 고양이 앞의 쥐. 섭섭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박근혜 위원장은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다. 박 위원장은 “올해 환갑잔치를 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숙녀 나이를 그렇게 함부로 발설하시면 고소감이 아닌가”라고 받아 넘겼다.

강용석은 3일 밤 방송되는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고소고발 집착남’으로 출연해, MC 김구라 이경규 김성주와 입담을 겨룬다.

동아닷컴 연예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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