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월드비전 홍보대사..예비신부 김효진과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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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18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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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지태는 17일 서울 여의도 월드비전 대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이에 따라 그는 월드비전을 통해 세계 및 국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12월 결혼하는 연인 김효진과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함께 활동하게 돼 눈길을 모은다.

유지태는 2009년 월드비전을 통해 2명의 몽골 어린이와 결연을 맺고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2009년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 기부, 2010년 미얀마 아동보호센터 후원, 아이티 대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김효진 홍보대사와 함께 기부 등 나눔에 앞장서왔다.

또 올해 3월에는 지진희 홍보대사와 함께 르완다를 방문해 식수 펌프를 후원했고 8월에는 미얀마 초중학교 건축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인들과는 ‘등잔불’이라는 봉사활동 모임을 조직해 월드비전의 ‘사랑의 도시락 나눔의 집’에서 2년 동안 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유지태는 월드비전을 통해 “지난 몇 년 동안 월드비전과 함께 세계 곳곳의 어려운 아이들을 만나고 돌아왔다.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다”면서 “그동안 받았던 사랑을 돌려주기 위해 앞으로 더 많이 베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월드비전은 국내뿐 아니라, 기아와 전쟁, 재난 등으로 고통받는 전세계 1백여개국 어린이들을 위해 긴급구호사업, 지역개발 및 옹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개발기구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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