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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딸 “YB, ‘나가수’ 1등보다 꼴찌 더 좋았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9-22 10:33
2011년 9월 22일 10시 33분
입력
2011-09-22 10:26
2011년 9월 22일 10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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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의 딸 윤이정(7) 양이 “‘나가수’에서 YB가 1위를 했을 때보다 꼴찌 했을 때 더 좋았다”라고 말했다.
22일 방송되는 tvN ‘현장토크쇼 TAXI’에서는 윤도현 부녀의 하와이 여행기가 200회 돌파 특집을 장식한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들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경연에서 1위의 영광과 꼴찌의 충격을 모두 맛본 윤도현에게 당시의 소감을 물으며, 윤 양에게도 당시의 느낌에 대해 질문을 던졌다.
윤도현은 “나가수에서 꼴찌를 했을 때 좋진 않지만 그렇게 나쁘지도 않았다. 열심히 했기 때문”이라고 당시 기분을 전하자, 윤 양은 “열심히 했으면 후회는 안 해”라며 아버지를 격려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아빠가 일등을 했을 때 깜짝 놀랐고 기분이 엄청 좋았지만, 꼴찌를 했을 때가 일등 했을 때보다 더 좋았다”는 의외의 답변으로 모두를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윤 양은 이어 “꼴찌를 하면 아빠가 놀아줄 수 있기 때문”이라며 깜찍한 이유를 덧붙였다.
윤도현은 “너무 바빠 놀아주지 않는 아빠가 밉다”는 딸의 말에 쩔쩔매며 “축제철이 되면 지방에 갈 일이 많이 생겨 한 달에 10일 정도만 집에 들어갈 정도”라고 고백하는 등 바쁜 아빠의 애환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윤도현 부녀는 하와이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가족애를 뽐냈다. 윤도현은 남자친구와 뽀뽀하고 싶다는 윤 양의 말에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노래 ‘잊을게’를 부르는 등, 카리스마 록커의 윤도현의 모습은 간데없이 ‘딸바보’ 모습을 보인다.
또 옷을 좋아하고 그림을 잘 그려 패션디자이너가 되고 싶다는 윤 양이 그동안 그렸던 예쁜 그림을 공개하자, 윤도현은 “보는 나도 깜짝깜짝 놀란다”며 딸 자랑을 늘어놓는 등 팔불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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