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지민 “워커홀릭, 남편 때문!”

  • Array
  • 입력 2011년 8월 20일 15시 04분


코멘트
사진 출처=방송 캡쳐
사진 출처=방송 캡쳐
뮤지컬 출신 배우 홍지민이 워커홀릭이 된 이유가 ‘남편 때문’이라고 밝혀 화제다.
19일 tvN '러브송'에 출연한 홍지민은 남편에 대해 "방송에서 오빠라고 말했는데 오빠가 너무 동안이라서 같이 다니면 아들이라고 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MC 오현경은 홍지민에게 "결혼하고 나서 일을 너무 많이 하는 것 같다"라며 "혹시 그것 때문에 부부간에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홍지민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한다. 워커홀릭(일 중독자)이다.“라며 ”너무 일에만 빠져 살다 보니까 남편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건 사실“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홍지민은 “(워커홀릭에는) 남편에게도 어느 정도 책임이 있다. 결혼하고 나서 한 드라마가 다 잘됐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망한 게 하나도 없다"라며 꾸준한 작품 활동의 이유를 덧붙였다.
홍지민은 “결혼 전에는 운전할 때 손을 절대 놓지 않았고 매일 같이 노래를 불러줬는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홍지민은 2006년 한 살 연상 사업가 도성수 씨와 7개월 열애 끝에 결혼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