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민 “‘계백’ 써클렌즈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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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7일 11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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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효민이 사극에서의 미용렌즈인 ‘써클렌즈’ 착용을 부인했다.

효민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서요. 계백 촬영할 때 써클렌즈 착용 안했습니다. 이런 거까지. 쩝.”이란 글을 올렸다.

이는 16일 효민이 MBC 월화극 ‘계백’에 등장하면서 사극에 어울리지 않는 써클렌즈를 꼈다는 의혹에 대한 해명이다.

은고(송지효)의 호위무사 초영 역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효민은 거친 대사와 함께 군사들을 던져버리는 여장부의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드라마 관련 게시판 등에 일부 시청자들이 “써클렌즈를 낀 것 아니냐”는 글을 올리면서 ‘써클렌즈’ 의혹이 퍼져 나갔다.

한편, 2007년 SBS 사극 ‘왕과 나’에서 연기자 구혜선이 미용이 아닌 보안을 이유로 써클렌즈를 착용해 구설수에 올랐다.

사진출처= MBC 월화극 ‘계백’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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