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9월8일부터 ‘러블린 로맨틱 파티’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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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4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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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 스포츠동아DB.
가수 린. 스포츠동아DB.
가수 린이 9월 8일부터 사흘간 서울 신도림동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러블린 로맨틱 파티’란 이름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7월 중순 7집 ‘메트로 섹시’를 발표한 린은 매년 연말마다 ‘러블린 로맨틱 파티’라는 이름의 브랜드 콘서트를 벌여왔지만 올해는 가을에 이 공연을 하게 됐다.

린은 이번 공연에서 ‘러블린(LoveLYn)이라는 자신의 애칭에 맞게 귀엽고 깜찍한 모습은 물론, 성숙하고 세련된 매력도 보여줄 예정이다.

린은 현재 공연 관계자들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보여주겠다”는 다짐 속에 여러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막바지 기획에 한창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린이 작년 11월 출간한 에세이 ‘러블린스 멜로디 북’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칠 예정이다.

무작정 떠났던 미국 뉴욕 여행을 비롯해 일상의 소소한 시간을 통해 사랑과 이별 등 그녀가 느낀 감정들을 글과 사진으로 담아낸 에세이를 자신의 히트곡들과 함께 소개하면서, 마치 책장을 넘기는 듯한 감각적인 무대를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는 린은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 여자보컬리스트 특집에 출연해 자신의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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