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달샤벳, 디스코걸 변신…미니앨범 ‘블링블링’ 발표

여성 6인조 달샤벳이 11일 세 번째 미니앨범 ‘블링블링’을 발표했다.

달샤벳은 ‘블링블링’에서 펑키한 디스코걸로 변신해 달샤벳만의 트렌디한 ‘뉴디스코’를 보여줄 예정이다.

달샤벳은 지난주 새 음반 재킷사진과 섹시하고 펑키한 느낌의 개인사진을 공개하며 변화된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켰다.

인기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총괄프로듀서를 맡은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블링블링’을 비롯해 ‘비프’ ‘드림 인 유’ ‘문라이트’ 등 모두 4곡이 수록됐으며, 작곡가 장준호, 이치우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블링블링’은 트렌디한 사운드를 바탕으로 톡톡 튀는 밝은 느낌과 강렬한 느낌이 공존하는 신나는 댄스곡으로 1970~80년대 디스코 느낌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달샤벳만의 ‘뉴디스코’로 탄생시켰다.

이날 새 앨범과 함께 공개된 ‘블링블링’ 뮤직비디오는 지디앤탑, 다이나믹듀오, 에픽하이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이기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화려한 LED 무대에서 달샤벳 멤버들의 깜찍한 표정과 군무가 돋보인다.

또, 달샤벳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새롭게 단장한 공식홈페이지(http://www.dalshabet.com/)도 다시 열어 팬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할 계획이다.

달샤벳은 12일 KBS 2TV ‘뮤직뱅크’, 13일 MBC ‘쇼! 음악중심’, 14일 SBS ‘인기가요’에 잇달아 출연해 컴백무대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