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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한지혜, 민낯으로 대본 리딩…추석특집극에서 시각장애인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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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11:36
2011년 8월 11일 11시 36분
입력
2011-08-11 11:24
2011년 8월 11일 11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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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한지혜가 SBS 추석특집 ‘위대한 선물’에 캐스팅됐다.
한지혜는 10일 첫 대본 리딩에 수수한 모습으로 참여해 브라운관으로의 컴백을 알렸다.
오는 9월 추석 방송예정인 2부작 ‘위대한 선물’에서 한지혜는 시각 장애인 김하연 선생을 연기한다. 장애를 가졌지만, 밝은 미소를 잃지 않는 캐릭터.
그는 발랄하면서도 진지한 내면 연기, 안내견과의 호흡 등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지혜는 “드라마를 준비하면서 시각장애인분들의 대해 관심과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개인적으로도 좋은 의미의 작품이 만들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출처=웨이즈컴퍼니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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