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는 호프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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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일 14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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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에도 매장에 눈이 펑펑 쏟아지는 호프집이 있다.

시원하게 내리는 눈 속에서 얼음처럼 차가운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바로 눈 내리는 호프집 ‘슈네’.

프랜차이즈전문기업 위더스(대표 이용하·www.schnee.co.kr)에서 2년여의 땀과 기술로 선보인 ‘슈네’ 브랜드가 무더운 피서철을 맞아 독특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정통생맥주와 혁신적인 과학기술의 조화로 예비 창업자의 눈길을 끌고 있는 ‘슈네’ 브랜드는 30℃가 넘는 한 여름에도 매장 천장에서 눈이 펑펑 내린다. 하단부에 별도의 생맥주 냉각기를 설치했다. 쌓인 눈 속에는 생맥주가 지나는 50m의 생맥주관을 묻어 눈의 온도와 같은 차가운 생맥주를 제공한다.

이용하 대표는 “제대로 된 정통생맥주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을 개발하고자 2년간의 땀과 노력을 쏟았다. 그 결과 타 매장에서는 흉내낼 수 없는 획기적인 호프브랜드를 완성했다”며 ‘슈네’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슈네’는 가맹비 면제, 2000만원상당의 스노우냉각기 무상 임대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올해 말까지 2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의 02-414-1888)

양형모 기자 (트위터 @ranbi361) ranb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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