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 ‘신라의 달밤’ 폭발적 샤우팅으로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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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24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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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노라조의 이혁이 ‘신라의 달밤’을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2)에서는 여름방학 특집 1탄 ‘남자보컬’ 편을 마련, 김태우, 휘성, 환희, 이정, 케이윌, 임태경, 이혁, 이석훈이 출연해 ‘가요무대’ 방송 25주년 기념으로 가요 톱 100곡 중 8곡을 골라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이혁은 메탈로 재해석된 ‘신라의 달밤’을 불러 우승을 차지했다. 이혁은 무대에 앞서 “‘저 노래도 저렇게 변신할 수 있구나’를 보여주고싶다”며 “잠시 노라조는 잊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진 무대에서 이혁은 폭발적인 샤우팅을 선보여 좌중을 압도시켰다. 이전의 노라조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었다.

노래를 마친 후 이혁은 “너무 긴장해 내가 어떻게 무대를 했는지도 모르겠다”면서 “사실 어제 잠을 못자 수포가 터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석훈은 ‘봄날은 간다’, 환희는 ‘갈대의 순정’, 김태우는 ‘빨간 구두 아가씨’, 케이윌은 ‘목포의 눈물’, 임태경은 ‘동백아가씨’, 이정은 ‘청포도 사랑’, 휘성은 ‘노란 샤쓰의 사나이’를 열창했다.

사진 출처ㅣKBS2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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