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인 사이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연기자 커플’ 이상윤과 남상미가 당분간 각자의 일에 전념(?)하기로 했다.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 재학 중인 이상윤은 2학기에 복학한다. 입대와 연기자 생활 등으로 오랫동안 휴학을 해 이번에 학업을 계속하기 위해 4학년에 복학한다.
이상윤의 소속사 팬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지난 해부터 복학을 계획했지만, 여러 가지 일들로 미뤄졌다”면서 “2009년 제적당해 지난해 재입학한만큼 올해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복학해 꼭 졸업까지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연인 남상미는 차기작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해 ‘인생은 아름다워’에 출연 후 현재 휴지기를 갖고 있는 남상미는 김수현의 차기작을 비롯해 내년 초 방송 예정인 여러 작품의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다.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최근 필리핀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등 공개 데이트를 하며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다.
사진제공|SBS 이정연 기자 (트위터 @mangoostar) annjo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