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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제작진 "허위 스포일러 계속되면 수사 의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05-26 11:48
2011년 5월 26일 11시 48분
입력
2011-05-26 11:27
2011년 5월 26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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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스포일러에 대해 수사를 의뢰할 수도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의 인기 코너인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제작진이 23일 녹화 당시의 상황을 담은 스포일러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을 밝혔다.
‘나가수’ 제작진은 26일 오전 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질책이나 조언과는 상관없는 황당한 루머들이 사실인 양 퍼지며 ‘나가수’에 해악을 주고 있다”며 “특히 ‘나가수’ 스태프를 사칭한 엉터리 글이 인터넷으로 급속히 퍼져 이에 언급된 가수들에게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온라인 게시판과 메신저 등을 통해 퍼진 ‘5월23일 나가수 녹화에 대한 특급 스포’라는 제목의 글은 23일 이뤄진 녹화 내용을 담고 있다. 가수들의 실명이 그대로 써있고 이들 가운데 두 명의 가수가 언쟁을 벌였다는 주장도 있다.
더욱이 이 글의 작성자는 자신을 ‘나가수 스태프’라고 밝혀 누리꾼 사이에서 진위여부로 관심을 끌었다.
제작진은 “스포일러에 언급된 두 명의 선·후배 가수는 고성을 내지도, 언쟁을 벌이지도 않았고 곡 선정을 위한 미팅은 없었다”며 “가수들에게 고통을 줄까 우려되지만 (제작진 입장에서는)사실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나가수’ 제작진은 “가수 실명이 언급돼 명예를 훼손한 점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며 녹화 내용을 담은 스포일러가 계속될 경우 글 작성자는 물론 이를 옮기는 누리꾼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사진출처=MBC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트위터@madeinharry )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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