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월드투어 in Bangkok] JYJ 태국콘서트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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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5일 08시 00분


공연 시작 전 2만여 팬들이 JYJ를 기다리고 있고(위쪽사진), JYJ는 공연에서 화끈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만족시켰다.
공연 시작 전 2만여 팬들이 JYJ를 기다리고 있고(위쪽사진), JYJ는 공연에서 화끈한 퍼포먼스로 팬들을 만족시켰다.
태국 총리 딸·스타들도 관람

태국의 아피싯 총리의 둘째 딸 마프랑(17) 양이 JYJ 태국 콘서트 첫날(2일)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케이팝 팬으로 알려진 마프랑 양은 VIP룸에서 JYJ 공연을 봤다. 또한 인기가수이자 VJ로 활약 중인 제이에이(남)을 비롯한 현지 연예인들도 JYJ를 콘서트를 지켜보며 환호했다.

쇼핑센터 한층 빌려 의상 구입

김재중이 태국 왕족의 위력을 실감했다. 총감독을 맡아 공연 2주 전 일찌감치 방콕에 온 김재중은 왕족인 태국 파트너회사 411엔터테인먼트 대표에게 “토크쇼에 출연해야 하는데 방송용 의상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준비작업 과정의 어려움을 밝히자, 방콕시내 대표적인 쇼핑센터인 시암 파라곤의 패션매장 한 층을 비워주며 “마음대로 고르라”고 한 것. 김재중은 유명 쇼핑센터가 영업시간 중에 자신을 위해 비워지는 것을 보면서 “왕족의 힘을 실감했다”고 한마디.

동대문서 산 원단으로 옷 제작

‘우린 동대문 패션!’ 이번 콘서트에서 JYJ의 무대의상이 동대문 패션이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총감독을 맡은 김재중은 “동대문에서 직접 원단을 구입해 의상을 제작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와인색 컬러의 반짝이는 의상을 입었고, 두 멤버는 진회색 정장을 입었다.

사진제공|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방콕|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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