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소녀시대-전도연 등, 서울문화예술대상 수상…한류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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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1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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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소녀시대, 전도연, 이범수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28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에 참석해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는 2010년 한 해 동안 방송, 영화, 가요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최고의 활약을 펼친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


이날 정규 2집 ‘Oh!’로 대중가수 대상을 수상한 소녀시대는 “이렇게 멋진 시상식에서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사랑해 주신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월드스타 상을 차지한 비 역시 “이런 큰상을 주셔서 너무 영광”이라며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드라마 배우 대상에는 ‘자이언트’의 이범수가 차지했으며, 영화배우 대상에는 ‘하녀’의 전도연이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배우 이다해와 방송인 김병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비, 소녀시대, 전도연, 이범수 외에도 이소연, 박신혜, 유진, 류승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다음은 제2회 대한민국 서울문화예술대상 시상식 수상자 명단

특별 대상=김영진(KBS ‘고마워 웃게 해줘서’ PD)

월드스타 대상=비(정지훈 / 가수 겸 배우)

방송 다큐 대상=김진만 김현철(MBC ‘아마존의 눈물’ PD)

드라마 작가 대상=강은경(KBS ‘제빵왕 김탁구’)

드라마 연출 대상=이병훈(MBC ‘동이’)

영화 배우 대상=전도연(영화 ‘하녀’)

드라마 배우 대상=이범수(SBS ‘자이언트’)

대중가요 프로듀서 대상=이수만(SM 엔터테인먼트)

영화감독 대상=류승완(영화 ‘부당거래’)

대중가수 대상=소녀시대(2집 ‘Oh’)

뮤지컬 배우 대상=정성화(뮤지컬 ‘영웅’)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비-소녀시대-전도연 등, 서울문화예술대상 수상…한류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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