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MBC 새 주말극서 야심가로 연기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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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2월 9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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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 스포츠동아DB
남궁민. 스포츠동아DB
남궁민이 성공을 위해 가족까지 버리는 남자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남궁민은 MBC 새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극본 문희정·연출 김상호)에서 돈 없는 아버지와 여동생을 버리고 자신의 성공만을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 장준하 역을 맡았다.

지난해 군대에서 제대하고 KBS 2TV ‘부자의 탄생’에서 재벌2세로 출연한 데 이어 이번에는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일과 사랑을 향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인물을 소화한다.

‘내 마음이 들리니’는 남궁민 외에도 김재원, 황정음이 또 다른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김재원은 청각장애를 갖은 남자로, 황정음은 쾌활한 성격의 여주인공을 맡았다.

이 드라마는 방송 중인 신은경·서우 주연의 ‘욕망의 불꽃’ 후속으로 4월2일 밤9시50분에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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