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수, 뽀얀 얼굴에 스모키화장까지… 충격 여장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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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27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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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수가 여장을 한다면?

배우 김갑수가 2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시트콤 촬영중이에요.인증샷!ㅎ추워요~'제목으로 여장을 한 모습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갑수는 MBC 시트콤 '몽땅 내사랑'촬영 중 길이가 짧고 꽉 달라붙은 검정색 옷을 입고 여장을 했다. 뽀얗게 분칠한 얼굴과 진한 스모키 눈화장도 눈길을 끈다.

사진 속 김갑수는 즐거운 듯 손으로 브이 모양을 만들며 깜찍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을 본 트위터 아이디 'azajooo'는 "갑수옹.. 순간 개그우먼 김숙씨인줄 알았다는..멋지십니다."라며 "늘 항상 감동하면서 갑수옹 응원합니다" 라고 댓글을 달았다.
아이디'Mioooooo'은 "완전 깜짝 놀랬어요~ 얼핏 아이돌 포스를 본 듯. 잘 어울리세요", 아이디'speeoooo'은 "우와! 어떤 장면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등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다.

김갑수는 시트콤 '몽땅 내 사랑'에서 김원장 역을 코믹스럽게 연기해 시청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김갑수 트위터
동아닷컴 |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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