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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보이스 日 도쿄돔서 자선 경기...톱스타 총출동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12-09 15:13
2010년 12월 9일 15시 13분
입력
2010-12-09 14:52
2010년 12월 9일 14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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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황정민-공형진-주진모-지진희-장동건(시계방향으로). 스포츠동아DB.
김승우가 구단주를 맡고, 장동건 황정민 주진모 공형진 등이 선수로 활동하는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보이스(구단주 김승우)가 일본 도쿄돔에서 자선 경기를 펼친다.
플레이보이스는 2011년 1월2일 일본 프로야구의 상징 도쿄돔에서 일본 프로야구 OB선수들로 구성된 드림팀과 자선경기를 펼친다.
이번 경기는 야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교류를 더욱 깊게 하고 우정과 신뢰를 쌓는 것을 목표로 성사됐다.
UN의 아시아 태평양 지부와 연계해 경기 당일 모인 자선기금을 아이티 지진 복구 지원을 위해서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구단주 김승우는 “플레이 보이스 멤버 모두 평화를 위한 자선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무척 행복하다”며 응원을 부탁했다.
이번 자선 경기에는 김승우, 지진희, 황정민, 공형진, 주진모, 안길강, 이종혁, 이태성, 오만석 등 9명이 주전 선수로 활약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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