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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초능력자’ 주말 박스오피스 2주 연속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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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0-11-22 11:54
2010년 11월 22일 11시 54분
입력
2010-11-22 11:43
2010년 11월 22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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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초능력자’의
고수와 강동원(왼쪽부터) 포스터.
강동원·고수 주연의 ‘초능력자’가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초능력자’는 19~21일 사흘간 579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38만8377명을 동원했다. 이로써 ‘초능력자’의 누적 관객은 167만7752명으로 올라섰다.
10일 개봉한 ‘초능력자’는 꽃미남 스타 강동원, 고수가 주연을 맡아 초능력을 사이에 두고 대결하는 이야기. 신예 김민석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개봉 2주 만에 손익분기점인 170만 명에 다가서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위는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의 성공신화를 다룬 ‘소셜 네트워크’로, 328개 스크린에서 18만1642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만8773명이다.
황정민·류승범·유해진이 만난 ‘부당거래’는 305개 스크린에서 17만549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고 누적 관객 수는 233만7082명이 됐다.
도발적인 섹시코미디를 표방한 ‘페스티벌’은 248개 스크린에서 9만5650명을 동원, 누적관객 11만4300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5위는 덴젤 워싱턴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언스토퍼블’. 306개 스크린에서 8만579명을 불러 모았고 누적관객은 36만3259명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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