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원, 후배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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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0월 25일 07시 00분


록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 스포츠동아DB
록그룹 부활의 리더 김태원. 스포츠동아DB
“아카데미 개원…록 알릴것”

대세는 ‘국민 할머니’ 김태원(45·사진)이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을 통해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록 그룹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 최근 김태원의 삶을 드라마로 만든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김태원은 록 그룹 후배를 양성하기 위해 ‘부활 아카데미’를 개원했다.

김태원은 ‘부활 아카데미’에서 멤버 채제민, 서재혁, 정동하 등과 함께 록 음악 지망생들을 가르친다. 이들은 교수 출신의 강사와 함께 자신들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1:1개인 레슨도 해줄 예정이다. 김태원의 한 측근은 “부활의 인기가 높아지자 아카데미를 찾는 지망생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이 측근을 통해 “부활이라는 이름을 걸고 시작하게 된 아카데미인 만큼 걱정과 부담감이 크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던 록이라는 장르를 한결같이 지켜 온 끈기와 열정을 후배 뮤지션 양성에 쏟아 부으려 한다. 지켜봐 달라”고 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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