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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포미닛’ 허가윤, 힙합듀오 써니사이드 지원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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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3 17:44
2010년 9월 3일 17시 44분
입력
2010-09-03 17:38
2010년 9월 3일 17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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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가윤-써니사이드.
걸 그룹 포미닛의 허가윤이 힙합듀오 써니사이드를 위해 나섰다.
허가윤은 3일 발매된 써니사이드의 싱글 음반 타이틀곡 ‘나쁜남자 착한여자’ 피처링을 자청하며 써니사이드와 각별한 우정을 과시했다.
허가윤은 8월 초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써니사이드 타이틀곡 피처링 녹음을 끝냈다.
허가윤은 “써니사이드의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랩 사운드가 아니라 공격적인 랩 메이킹이 매력적이다. 내가 맡은 부분은 ‘착한여자’, 랩 부분은 ‘나쁜남자’ 콘셉트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써니사이드의 음반 홍보에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써니사이드의 멤버 마스터창(성창일)과 MJ(한명준)은 “어린 나이에도 허가윤의 보컬 능력이 돋보여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1일 공개된 써니사이드의 신곡 ‘나쁜남자 착한여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신비소녀’ 우리가 나신으로 샤워하는 장면이 노출돼 누리꾼들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펀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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