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앞둔 ‘하이킥’, 시청률 종합 1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 종영을 앞두고 막판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달 19일 막을 내리는 MBC 일일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이 2일 지상파 3사가 방송한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집계에 따르면 2일 오후 7시45분에 방송한 ‘지붕 뚫고 하이킥’은 전국 시청률 22.8%(이하 동일기준)로 종합 1위에 올랐다.

2위는 KBS 1TV 일일드라마 ‘바람불어 좋은 날’. 오후 8시20분에 방송한 이 드라마는 20.5%를 나타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률이 오르고 있는 MBC ‘파스타’도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밤 10시에 시작한 ‘파스타’는 19.0%를 기록해 이날 종합 시청률 3위에 오르는 한편 KBS, SBS 월화드라마와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했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