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3월7일 올림픽홀에서 한중일 팬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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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10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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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담’ 김남길. 스포츠동아DB
‘비담’ 김남길. 스포츠동아DB
연기자 김남길이 한·중·일 팬들을 초청해 대형 팬미팅을 연다.

김남길은 3월7일 오후3시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4300석 규모의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그동안 100명 내외의 팬들을 초대해 소규모 팬미팅을 열어왔던 김남길에게 이번 팬미팅은 팬과 만드는 가장 큰 규모의 행사다.

그는 지난해 말 MBC 드라마 ‘선덕여왕’을 끝내고 올해 초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한 이후 한 달 여 동안 미국에 머물렀다. 지금은 새로 주연을 맡은 드라마 ‘나쁜 남자’ 촬영을 위해 일본 도쿄에서 지내고 있다.

이달 말 귀국하는 김남길은 자신의 생일인 3월13일에 맞춰 이번 팬미팅을 기획했다.

김남길 소속사인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체 4300석 가운데 현재 4000석은 매진된 상태. 나머지 좌석은 일본을 비롯해 중국, 홍콩, 대만,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팬들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팬미팅에서 김남길은 직접 노래도 부른다. 드라마 ‘선덕여왕’의 테마곡으로 발표했던 노래 ‘사랑하면 안 되니’를 무대에서 처음 부를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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