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TV ‘…토마토’ 저소득 환자 10명 무료치료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2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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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사이언스TV는 의학정보 프로그램인 ‘이무송&정혜신의 토마토’ 100회 특집으로 저소득층 환자에게 무료 치료 기회를 주는 ‘희망 메디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2008년 3월 21일 첫 방송을 시작한 ‘토마토’는 암, 당뇨병 등 난치병과 각종 희귀질환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25일 100회를 맞는다. ‘희망 메디컬 프로젝트’에서는 서울아산병원,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과 손잡고 척추측만증, 강직성뇌성마비, 크론병, 두개·안면 기형, 요도하열, 인공와우이식, 소아각막이식 등 환자에게 무료 치료 기회를 준다. 신청은 10일까지 사이언스TV홈페이지(www.sciencetv.kr), 발표는 이달 중순에 한다.

연출 김영록 PD는 “사회복지사와 함께 경제적 수준, 질환 정도를 고려해 무료 치료 대상자를 선정하며 10여 명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황인찬 기자 hic@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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