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 장윤정 박현빈, 안방서 디너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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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11일 10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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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빈-장윤정. 스포츠동아DB
박현빈-장윤정. 스포츠동아DB
인기 트로트스타 3명이 성인가요 프로그램에 나란히 출연해 합동 공연을 펼친다.

신·구 트로트가수를 대표하는 남진과 장윤정, 박현빈이 OBS 경인TV ‘베스트 가요쇼’ 송년특집을 위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15일 오후 3시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베스트 가요쇼’ 공개녹화에 올라 ‘빅3쇼’라는 콘셉트로 호흡을 맞춘다. 세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지만 이들 3명이 한 무대에서 하모니를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3명의 스타들은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유명 트로트곡도 함께 소화할 예정. 남진은 ‘둥지’, ‘저리가’, ‘그대여 변치마오’, ‘젊은 초원’ 등을 선보이며 장윤정 역시 대중에게 사랑받은 히트곡인 ‘첫사랑’, ‘애가타’를 부른다. 박현빈은 ‘샤방샤방’, ‘대찬인생’을 통해 경쾌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무대는 ‘베스트 가요쇼’ 진행자로 발탁된 박현빈의 첫 방송에 맞춰 기획된 자리이자 송년 특집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가수 3명 모두 성인가요계를 대표하는 톱스타인 만큼 안방에서 즐기는 디너쇼를 콘셉트로 잡고 다양한 래퍼토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남진과 장윤정, 박현빈이 만드는 ‘빅3쇼’는 30일 밤 10시50분에 방송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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