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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기무라 타쿠야와 술자리”
스포츠동아
업데이트
2009-11-16 11:25
2009년 11월 16일 11시 25분
입력
2009-11-16 10:47
2009년 11월 16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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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사진제공=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개그우먼 이영자가 일본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와 술자리를 한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16일 방송하는 MBC '놀러와-개그 여인천하'편에 출연해 "토크쇼 '택시' 촬영 차 부산국제영화제에 내려갔을 때 우연히 행운의 자리를 갖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촬영이 끝났는데 마침 절친 엄정화에게 전화가 와 '영화인의 밤 행사가 있는데 같이 가자'는 제안이 들어왔다"는 그는 "아무나 못 들어가고 비공개로 진행되는 행사인데 엄정화 덕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파티장에 들어가 테이블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한 남자가 우리 테이블로 다가왔다. 그가 바로 기무라 타쿠야였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영자는 "기무라 타쿠야를 보고 깜짝 놀라 '하지메 마시떼(처음 뵙겠습니다)' 라고 하자 기무라 타쿠야가 미소지어줬다"며 "너무 잘생기고, 나쁜 남자의 매력이 있더라"고 흥분했다.
이날 이영자는 톱스타와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장동건에게 말실수 한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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