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 콤비’ 이성미-박미선, 7년만에 공동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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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8일 11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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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이성미.
박미선-이성미.
연예계 찰떡 콤비인 이성미와 박미선이 7년 만에 뭉쳤다.

두 사람은 11월16일부터 방송하는 케이블TV 채널 스토리온의 랭킹 토크쇼 ‘친절한 미선씨’의 진행자로 발탁됐다.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이성미와 박미선은 그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같이 진행한 적은 있지만 TV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추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친절한 미선씨’는 ‘미선씨’는 박미선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이성미의 ‘미’와 박미선의 ‘선’을 따서 만든 프로그램 제목으로 주부층인 30~40대 기혼 여성층을 공략한다.

이성미는 “박미선과 함께해서 든든하다. 긴장도 되지만 가능한 편안하고 솔직한 모습으로방송에 임하겠다”고 말했고, 박미선 역시 “오랜만에 이성미와 호흡을 맞추는 만큼 꼭 대박을 터트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원형 PD는 “기혼 여성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유쾌하고 진솔하게 끌어내는 데 두 콤비 이상의 카드는 없다. 시청자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잘 풀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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