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KBS2 TV 개그콘서트 공개녹화 현장에서 한 개그맨이 눈에 띄지 않은 것. 이날 개그콘서트 녹화장을 찾은 방청객들은 인터넷 블로그와 게시판 등을 통해 K씨의 실명을 거론하며 "기존에 알려졌던 K로 시작하는 개그맨은 김○○ 이다"라는 등의 내용을 올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잘못은 했지만 그가 출연했던 프로그램을 좋아했는데 더 볼 수 없게 돼 안타깝다"는 등의 반응도 보이고 있다.
12일 녹화 분은 16일 방송되며 이례적으로 높은 시청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K씨는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고정출연 중인 KBS 2TV '개그콘서트'와 '코미디쇼 희희낙락'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터넷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