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거짓말’ 日후쿠오카영화제 최우수작품상

  • 입력 2009년 7월 15일 14시 59분


로맨틱 코미디 영화 ‘달콤한 거짓말’이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박진희와 조한선, 이기우가 주연한 영화 ‘달콤한 거짓말’(감독 정정화)이 12일 폐막한 제13회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에서 최우수작품상을 받았다고 CJ엔터테인먼트가 15일 밝혔다.

‘달콤한 거짓말’은 사랑하는 남자를 잡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여자와 두 남자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영화.

이로써 한국영화는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정사’, ‘나쁜 남자’, ‘YMCA 야구단’, ‘아이스케키’, ‘아름답다’에 이어 후쿠오카 아시아영화제에서 7번째 최우수작품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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