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오랜만에 방송나들이

여성그룹 쥬얼리가 오랜만에 방송나들이에 나선다.

쥬얼리는 18일 방송되는 Mnet ‘엠 카운트다운’에 출연, 특유의 신나고 힘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쥬얼리의 음악프로그램 출연은 지난 앨범 히트곡 ‘원 모어 타임’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이날 무대에서 쥬얼리 멤버들은 ‘랠리’라는 노래를 부를 예정이며, 자동차를 타고 무대에 등장하며 자동차경주를 연상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쥬얼리는 2008년 2월 5집 타이틀곡 ‘원 모어 타임’을 발표하고 ‘E.T춤’을 유행시키며 가요계를 강타했다. 뿐만 아니라 각 방송사 음악프로그램 1위를 시작으로 2008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대상, 2008년 가장 많이 방송된 노래로 기록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 관계자는 “이제는 걸그룹의 맏언니가 된 쥬얼리가 이날 깜짝 무대를 통해 1년여 만에 뭉치게 됐다”면서 “노련미 넘치는 박정아, 서인영과 쥬얼리S 활동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김은정, 하주연이 꾸미는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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