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봉이’ 윤상현, 희망전파 위해 노래부른다

  • 입력 2009년 6월 11일 15시 55분


‘내조의 여왕’의 스타 윤상현이 가수 데뷔를 앞두고 있어 화제다.

윤상현은 ‘사랑해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발표되는 프로젝트 음반에 참여한다. ‘사랑해요 프로젝트’는 같은 노래를 여러 스타들이 릴레이로 부르는 방식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뮤직비디오 감독 김세훈 측 관계자는 “윤상현은 일정기간을 두고 같은 곡의 같은 노랫말로 릴레이식 가창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내조의 여왕’ 종영 후부터 녹음작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침체로 위축돼 있는 가족 또는 친구, 동료들에게 잠시라도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려는 기획의도가 좋아 윤상현이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세훈 감독은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에 희망 바이러스를 전파하려는 의도로 ‘사랑해요 프로젝트’가 출발한다”고 말했다.

윤상현 외에도 영화 ‘과속스캔들’로 인기스타 반열에 오른 아역배우 왕석현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번 ‘사랑해요 프로젝트’에는 유명 작곡가 김형석, 원상우, 신응준과 김세훈 감독이 작사,작곡에 참여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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