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 ‘그저 바라보다가’ 누르고 시청률 승

  • 입력 2009년 4월 30일 10시 40분


차승원-김선아가 황정민-김아중과의 첫 안방극장 맞대결에서 웃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9일 차승원 김선아가 주연을 맡은 SBS ‘시티홀’은 13.9%, 황정민 김아중이 주연한 ‘그저 바라보다가’는 8.6%의 전국 평균 시청률을 보였다. 반면 권상우 윤아가 주연을 맡은 MBC ‘신데렐라맨’은 9.9%를 올렸다.

신우철 PD와 김은숙 작가 콤비의 ‘시티홀’은 천재적인 관료 조국(차승원)과 10급 공무원 신미래(김선아)의 좌충우돌 사건사고를 다룬 코믹 멜로다.

반면 기민수 PD, 정진영, 김의찬 작가의 ‘그저 바라보다가’는 평범한 우체국 직원 구동백(황정민)이 톱스타 한지수(김아중)를 사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스크린에서 활약하던 스타들이 모처럼 안방극장에 컴백해 벌이는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으나 일단 차승원 김선아가 초반 기세를 잡았다. 하지만 미니시리즈 속성상 4회 이후의 시청률 추이가 향후의 판도를 가름한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맞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스포츠동아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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