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대 불법대출 혐의…중견탤런트 검찰 구속

  • 입력 2009년 4월 21일 07시 48분


중견 탤런트 A씨가 100억원대 불법대출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일 대출 브로커를 통해 100억원대 불법대출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영화 제작비를 조달하기 위해 2006년 브로커 B씨에게 거액의 대출 알선 수수료를 주고 모 저축은행으로부터 부실담보를 이용, 100억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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