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소극장 공연위해 라디오진행 일시중단

가수 이소라가 소극장 장기공연을 위해 라디오 진행에서 물러난다.

이소라 측에 따르면 이소라는 4월말부터 5월 중순까지 진행되는 소극장 장기공연 준비와 가수활동에 전념하기 위해 MBC FM라디오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을 4월 12일까지만 진행하고, 한시적으로 물러난다.

이소라 측은 “4월말부터 3주 동안 열리는 장기공연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소화해 내기 위해 공연 한 달 전부터 연습을 시작했고 장기공연인 만큼 체력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최상의 공연을 보여주기 위한 종합적인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소라는 2001년부터 2006년 4월까지 6년 동안 MBC 라디오 ‘이소라의 음악도시’를 진행했으며 2008년 4월부터 현재까지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을 진행해 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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