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김하늘, “스캔들 즐겁다”

  • 입력 2009년 3월 27일 11시 47분


영화 ‘7급 공무원’을 함께 촬영하면서 열애설에 휘말렸던 강지환과 김하늘이 “(스캔들이)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27일 오전 서울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이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열애설과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강지환은 “제게는 첫 열애설이다. 축하인사 부탁한다”고 웃으며 “김하늘과는 드라마를 함께 했고 제작이 무산된 영화도 캐스팅된 저이 있어 이번이 세 번째다. 그만큼 더 친한 현장분귀이여서 그런 소문이 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하늘은 “운동을 하다가 열애설이 났다는 문자를 받고 크게 웃었다. 매니저들에게 ‘푸하하’라고 답장을 보냈다. 관심을 가져줘서 좋다. 예전에는 열애설이 나면 현장 분위기가 서먹해질까 걱정도 했는데 이번에는 서로 즐겁게 웃었다”고 답했다.

4월 23일 개봉되는 ‘7급 공무원’은 서로 신분을 숨긴 두 국정원 요원의 사랑을 그린 액션영화다. 강지환은 코믹연기, 김하늘은 액션에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스포츠동아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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