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애, 美유학생과 5, 6월께 결혼

  • 입력 2009년 3월 24일 03시 04분


KBS2 주말극 ‘천추태후’에서 천추태후의 동생 헌정왕후 역을 연기한 배우 신애(27)가 미국 유학생과 결혼한다.

신애의 소속사 씨엘하우스 최성아 이사는 23일 “신애가 5, 6월경 미국 시애틀에서 공부 중인 두 살 연상의 유학생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최 이사는 “외동딸인 신애의 아버님 건강이 최근에 안 좋아지고 퇴직을 앞두고 있어 결혼을 서두르게 됐다”면서 “양가는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사이이며, 신애와 예비 신랑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교제를 해 왔다”고 말했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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