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에도 그칠 줄 몰랐던 유혹, ‘아내의 유혹’ 1위

  • 입력 2009년 1월 28일 12시 37분


설 연휴에도 ‘유혹’은 그칠 줄 몰랐다.

장서희 주연의 SBS 드라마 ‘아내의 유혹’(극본 김순옥·연출 오세강)이 설 연휴동안 가장 높은 시청률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아내의 유혹’은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집계된 결과에서 평균 시청률 27%으로 1위에 올랐다. 이 드라마는 지난주에도 지상파 3사 통합 시청률 순위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설, 추석 등 명절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영화, 특집 프로그램의 경우 SBS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설 연휴동안 방영된 영화 가운데 SBS의 설경구-김남주 주연의 ‘그놈목소리’(감독 박진표)가 14.8%로 1위, 문소리-김정은 주연의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감독 임순례)이 11.1%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설 특집 프로그램도 SBS ‘스타 주니어 쇼 붕어빵’, ‘스타 달인 쇼’ 등 4개 프로그램이 시청률 상위에 올랐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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