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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1월 13일 2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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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누명을 뒤집어쓴 아들(원빈)과 그를 위해 세상에 나서는 어머니(김혜자)의 모습을 그린 영화의 분위기를 드러내듯 사진은 원빈이 승용차 안에서 뭔가를 응시하는 장면이다.
‘마더’는 한류스타 원빈에 대한 관심과 ‘살인의 추억’과 ‘괴물’ 등으로 해외에 이름높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 힙입어 이번 아메리칸필름마켓에서 일본과 프랑스에 각각 선판매되는 성과를 이뤘다.
한편 아메리칸필름마켓에서는 한국의 첫 재난영화로 꼽히는 ‘해운대’(감독 윤제균)의 이미지컷도 함께 공개됐다.
거대한 지진해일이 부산 해운대를 덮치면서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답게 지진해일이 해운대 앞바다를 삼키려 달려드는 분위기를 자아낸다.
윤여수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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