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도쿄국제여성영화제 공식 초청

  • 입력 2008년 10월 13일 02시 57분


대한민국 국가대표 여자핸드볼 선수들의 실화를 그려낸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우생순)이 도쿄국제여성영화제에 초청됐다.

‘우생순’은 18일 개막하는 제21회 도쿄국제영화제와 연계해 도쿄 시부야의 도쿄 우먼스 프라자에서 열리는 제21회 도쿄국제여성영화제(19∼22일)에 공식 초청돼 독일 스페인 이란 이스라엘 등의 여성영화 10편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임순례 감독이 연출한 ‘우생순’은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조은지 등이 출연해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핸드볼 대표팀의 활약을 감동적으로 묘사했다. 당시 개봉 37일 만에 관객 수 400만 명을 넘겨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