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요제표 ‘엄·친·아’ 탄생

  • 입력 2008년 10월 5일 23시 50분


공부 잘해 능력있고 얼굴도 잘 생겼으며 거기에 피아노를 치며 노래까지 감미롭게 부를 줄 아는 사람. 뭇여성들이 꿈꾸는 ‘백마탄 왕자’를 설명한 것이 아니다. MBC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최원유(사진)가 바로 그렇다.

한양대 의대생인 그는 이번 ‘대학가요제’에 유일하게 솔로로 출전해 혼자 피아노를 치며 ‘한참동안’이라는 노래를 불렀다. 그의 곡이 끝나고 나자 길어진 환호성과 함께 인터넷상의 누리꾼들은 “엄친아 등장”이라며 극찬을 마다하지 않았다.

한 누리꾼은 “세상은 공평하다고 했다. 의대생에 얼굴 잘생기고 노래 잘하는 거 다 인정한다. 이제 공평함을 찾는 일만 남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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