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남매’ 장윤정-박현빈, MC-심사위원 맡아

‘트로트남매’ 장윤정과 박현빈이 추석맞이 트로트 특집 프로그램에 나란히 출연했다.

두 사람은 최근 MBC 추석특집 ‘신세대스타 트로트청백전’ 녹화에서 각각 MC와 심사위원을 맡았다.

MBC 추석특집 ‘신세대스타 트로트청백전’은 빅뱅, SS501, 원더걸스, 쥬얼리, SG워너비 등 젊은 신세대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트로트 장르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무대이다.

SS501은 ‘샤방샤방’, 원더걸스는 ‘찰랑찰랑’ SG워너비는 ‘무시로’ 쥬얼리는 ‘첫차’ 빅뱅은 ‘다함께 차차차’와 ‘날 봐 귀순’을 불러 트로트대축제를 펼쳤다.

이 날 장윤정은 김용만과 함께 MC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박현빈은 송대관, 조형기, 김흥국 등 선배들과 함께 신세대스타들의 트로트 실력에 대해 날카로운 심사를 했다.

또한 박현빈은 트로트대결을 벌이는 신세대스타들을 위해 보답의 마음을 담아 특별공연을 준비했다. 바로 빅뱅 태양의 솔로곡 ‘나만 바라봐’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바꿔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트로트의 장윤정과 박현빈을 비롯한 젊은 신세대스타들의 트로트 축제는 15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