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누리꾼들이 ‘무한도전’ 출연 후 이혼을 발표한 티에리 앙리. 부상을 입은 효도르 등을 언급하며 ‘무한도전-베이징올림픽 선전기원 특집’에서 다룬 종목들도 부진을 겪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집에 등장한 종목은 레슬링, 체조와 핸드볼. 레슬링은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 8강에서, 김민철이 예선 첫 경기에서 탈락했으며 올림픽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을 기대했던 남자체조는 5위에 그쳤다.
이쯤되자 ‘무한도전 저주가 펠레의 저주보다 심각하잖아요’라며 놀란 누리꾼들은 ‘아직 핸드볼이 남았어요’라며 저주가 깨지길 기대하고 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