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드라마 ‘친구’ 주인공에…

  • 입력 2008년 7월 4일 07시 55분


현빈, 김민준이 TV판 ‘친구’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영화 ‘친구’의 연출을 맡은 곽경택 감독은 2일 자신의 신작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제작발표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친구’의 드라마 제작을 공식 확인했다.

곽 감독은 “드라마 ‘친구, 그 못다한 이야기’를 연출하기로 했으며 현재 시나리오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되는 이 드라마는 100% 사전 제작되며 부산에서 촬영될 예정이다. 영화에서 유오성이 맡았던 준석 역은 곽 감독의 전작 ‘사랑’에 출연했던 김민준이, 또 장동건이 맡았던 동수 역은 드라마 ‘눈의 여왕’, ‘내 이름은 김삼순’의 현빈이 맡았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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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한석규·차승원 주연의 영화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와이드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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