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A형간염 입원…드라마 촬영 재개

  • 입력 2008년 6월 19일 17시 10분


KBS 2TV ‘태양의 여자’에 출연 중인 정겨운이 A형 간염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겨운은 13일 건강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다가 A형 간염 진단을 받고 3일간 입원했다.

소속사는 “당시 정겨운이 속이 거북하고 피곤해 했다. 위염인 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A형 간염 소견을 받았다. 병원에서는 안정을 취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하는데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그럴 수 없는 상황이다. 제작진의 배려로 촬영 중간 중간에 병원에 다니며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A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주로 입을 통해 감염되고 B형 간염처럼 위험한 질병은 아니지만 발병시 발열, 권태감, 구토, 설사, 황달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정겨운은 15일 퇴원, 16일부터 촬영에 합류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

[관련기사]‘A형 간염’ 김원준, 입원 1주일만에 퇴원

[관련기사]김원준, 급성간염으로 입원중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