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8년 6월 3일 16시 02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지난 1일 방송된 ‘우리 결혼했어요’는 각 커플들의 집들이 두 편을 보여줬다. 집집마다 내 놓은 음식에 관심이 쏠린 이날 방송에서 서인영은 배달음식을 내 놓았으며 솔비는 삼겹살과 김치찌개로 대충 때웠다. 또 최화정의 도움으로 집들이 음식을 해결한 황보는 어설픈 음식솜씨를 보여줬다.
반면 조여정은 앞치마를 두르고 절친한 친구 옥주현, 박예진과 함께 쉽게 만들기 어려운 월남쌈, 대게찜, 피망치즈오븐구이 등을 내놓아 대조를 이뤘다.
이에 대해 한 시청자는 “다른 신부들도 예쁘고 매력 있지만 손님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집들이 음식을 준비하는 조여정이야말로 가장 신부답고 여성스러워 보인다”고 말했다.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현모양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조여정은 착하고 이해심 많은 지고지순한 성격뿐만 아니라 작은 체구에 비해 풍만한 가슴과 둥글고 볼록한 이마로 더욱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페이스라인성형외과 이태희 원장은 “조여정은 방송에서 보여주는 상대에 대한 배려심과 가정적인 모습뿐 아니라 작고 둥근 이마에서 느껴지는 온화함, 풍만한 가슴에서의 섹시함을 통해서도 현대 남성들이 원하는 신 현모양처로서의 조건을 두루 갖추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여정은 이휘재와 야구장을 방문, 함께 응원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이휘재와 9살이라는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남편을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모습을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