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키걸’ 원더걸스 “So hot”

  • 입력 2008년 5월 23일 08시 10분


새 음반에 다섯 빛깔 개성 뽐내

‘국민 여동생’ 원더걸스(사진)가 ‘펑키’로 돌아왔다.

원더걸스는 16일 예은을 시작으로 멤버별로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새로운 이미지와 함께 기대를 모은 새 음반 ‘소 핫(So Hot)’과 뮤직비디오는 22일 멜론, 도시락, mnet 등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원더걸스가 2008년을 겨냥해 내놓은 3번째 프로젝트 음반 ‘소 핫’은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 패션, 안무 등 모든 요소를 세련되게 업그레이드시키고자 했다.

멤버의 사진 공개 때마다 화제를 모았던 이번 앨범의 새로운 콘셉트는 ‘펑키’(Funky). 원더걸스 다섯 멤버는 펑키라는 공통된 주제 아래 ‘세련 예은’, ‘보이시 선예’, ‘큐티 소희’, ‘걸리시 선미’, ‘섹시 유빈’ 등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부각시켰다. 독특한 레오파드 프린팅과 강렬한 붉은 컬러의 뚜렷한 대비가 감각적인 비주얼은 5인5색 원더걸스와 잘 어우러져 세련미를 풍긴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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